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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업체가 세연테크 모듈로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에너지 집약 산업시설은 물론, 고밀도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스마트폰, 전기차가 있고 넓게 보면 자동화공장, 데이터센터, 발전소 등 대형화, 기계화가 진행되는 수많은 공간이 해당될 것입니다. 이렇듯 가까운 곳,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가 집중되는 형태로 사회가 차츰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가볍게 흘러넘기다 보면 뉴스에서 종종 화재, 폭발 등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최근 IP카메라 업계는 위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열화상 카메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밀도 에너지 제품이나 시설은 계속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광범위하게 관리하려면 영상보안 감시장치가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에너지 변화를 ‘온도’ 형태로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하면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보안 솔루션 구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세연테크 또한 자사 IP카메라 모듈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이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습니다. 20여년의 기술력을 보유한 자체 연구소가 SW, HW를 양방향으로 지원하며 여러 업체와 협력중이고, 일부 협력사는 이미 개발완료 후 TTA 인증 및 완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화상 IP카메라를 알아보고, 개발 동향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
1. ‘열’과 ‘온도’로 본 열화상의 특수성
2. 열화상 데이터는 어떻게 출력되는가?
3. 지원 모듈
4. 기타
개요 :
1. ‘열’과 ‘온도’로 본 열화상의 특수성
일반 IP카메라의 핵심 요소는 ‘빛’ 입니다. 렌즈, IR Cut Filter, 이미지 센서, LED 등 많은 부품들이 가시광선인 ‘빛’을 더 잘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동작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다릅니다. 온도를 가진 모든 물체는 눈에 안보이는 적외선 에너지(열)을 방출합니다. 이러한 적외선 에너지(열)의 작은 차이를 단계별로 분석해 시각화 해주는 기기가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가시광선 영역이 아니므로 보통 흑백 명암으로 표현되며, 컬러 열화상은 카메라에서 후처리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IP카메라용 열화상 센서는 넓은 온도 범위를 커버하는 제품 경우, -20 ~ 500°C 정도까지 온도 데이터 측정 범위를 갖습니다. (필터 장착 시 그 이상도 가능하며, 센서마다 사양은 다를 수 있음) 측정 범위가 넓은 것과 별개로, 측정값을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사람, 동물 등 생명체와 불꽃, 화재 등 피사체에 따라 온도 분포 범위가 다릅니다. 겹치는 부분도 없습니다. 사람과 불꽃이 한 공간에 있다면, 두 피사체는 온도 차이가 매우 극명할 것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시각화 과정에서 적외선 에너지(열)의 미세한 분포 차이를 넓게 펼치는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위처럼 광범위한 온도 차이를 영상화하기에는 피사체마다 온도 특성이 다릅니다. 따라서 촬영 피사체가 무엇인지, 열화상을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카메라 특성을 고려해 이를 보완하는 카메라를 함께 설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열화상 데이터는 어떻게 출력되는가?